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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 IT

COWON A5 개봉기

       
       오랜만에 리포팅 합니다.

       코원에서 안드로이드(진저브래드)를 탑재한 첫 PMP를 출시 하였습니다.

       모델명은 COWON A5 Plenue 입니다.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패키지 입니다. 밀봉이 되어 있고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있기에 용량이 작은 넘으로다가 구입했습니다.

      코원 안드로이드 PMP의 장점은 exFAT를 지원하여 4GB가 넘는 대용량의 파일이 지원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코덱과 함께 고화질의 1080P 동영상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DTS는 D3, Z2와 호환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포스팅 때 확인 하여 올리겠습니다.

      (단, MicroSD에는 4GB 이상의 파일을 넣지 못합니다. 내장 메모리만 가능 )




       최근에 코원에서 밀고 있는 서랍식 패키지인데요. 제품이 보이지 않았는데 메뉴얼이 따로 박스에 들어 있네요.




      패키지 모습입니다. 제품과 제품을 가리고 있던 메뉴얼 박스, 그리고 각종 악세사리가 들어 있는 박스!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데요. 구성품이야 다른 제품과 다르지 않습니다.

      ( 이어폰, 충전기, 스트랩, USB 케이블, 설명서 )




      A5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정전식 터치가 아닌 감압식 터치 라는 것 입니다.

      보호 필름을 보면 O, X로 터치 하는 방법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존 Z2와 다르게 4개의 터치 버튼을 지원 합니다.




       제품을 살펴보면

       상단에는 물리 버튼으로 전원버튼, 볼륨 +, - 가 있고 마이크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이어폰 단자와 USB 연결단자, MicroSD 슬롯, 전원잭이 있습니다.




       제품 하단 입니다.

       특이한 점은 최근에 출시 되는 제품들을 보면 스피커가 뒷면에 많이 있는데 A5는 하단에 스피커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스트랩 연결 고리가 있습니다.

 



       하단 베젤에 4개의 터치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 버튼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안타깝네요.




       COWON C2를 계승한 디자인 입니다. C2와는 뒷면이 다릅니다. plenue 브랜드가 적혀 있군요.




       최근 코원 제품 뒷면을 보면 모델 명과 함께 이것 저것 많이 적혀 있습니다.

       FULL HD 지원 및 다양한 코덱 지원과 HDMI 출력, 그리고 BBE+ 지원이 특징임을 알 수 있습니다.



 

 

 



       A5의 첫 느낌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이쁜 디자인이었습니다.
       다만 두께와 무게는 최근 유행과는 달라 아쉬웠습니다. 코원은 두께와 무게를 희생하고 재생시간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A5도 코원의 룰(?)를 따르는 것 같네요.

       저도 오늘 받아봐서 제품을 다 파악 한 것은 아니지만 첫 디자인 느낌은 C2와 같았고
       제품을 켰을 때는Z2와 같았습니다. 

       같은 성능과 같은 런처 때문에 화면 크기만 달라진 느낌입니다.

       Z2와 다른 점은  PMP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런처가 가로모드로 지원이 됩니다.
      
       중요한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정전식 터치가 아닌 감압식 터치라는 것입니다.
       잠깐 사용시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안드로이드 제품인 만큼 다양한 어플을 사용하고 멀티터치를
       사용해야 하는 게임이나 어플의 경우는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네요.

       구글 인증을 받지 못했으나 올렛마켓을 지원합니다. D3와 Z2의 경우 비공식(?) 패치를 통해서 
       Google Play (마켓)가 지원 될지는 지켜 봐야 합니다.

       최근 PMP 및 MP3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많이 잠식 되었고 특히 코원의 경우에도 PMP는 인강 지원 위주로
       출시 하는 느낌입니다. 재밌는 것은 Google Play를 보면 코원에서 출시한 어플들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교육용 어플과 이 어플을 사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신저 어플을 볼 수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메신저 어플이 학생들 사이에서 꽤 반응이 좋은 모양입니다.
       앞으로 코원의 사업 방향을 살짝 느낄 수 있는데 두고보면 알겠죠.